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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 12

<섬유 무역> 폴리우레탄? 스판덱스? 스판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들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이번에 이야기할 주제는 스판덱스 입니다. 한번 가보실까요~ Let's get started! 오늘 이야기할 주제인 '스판덱스(Spandex)'는 중학생 이상 되는 성인이면 대부분 알고 있는 단어이며, 심지어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활동성이 좋았던 슈퍼맨이 착용한 스판덱스를 전국민이 다 알고 있습니다. 다 알고 계시듯이 저 가슴의 S는 바로 스판덱스의 S 입니다. 우스갯 소리지만, 뼈가 있습니다. 스판이 들어가면 잘 늘어나서 그만큼 쫄쫄이로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었을때 편안하고 신축성이 좋아 활동성이 좋다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슈퍼맨 가슴에 웅장하게 박혀있는 Spandex의 S표시 ​ 이처럼 누구나 아는 스판덱스지만 실무에서는 알아야할..

<섬유 무역> 벨벳(Velvet)과 벨루어(Velour)의 차이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이번 섬유무역 주제는 모두 들어보고 잘 알지만 정확히 구분하기에는 애매한 벨벳과 벨루어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 Let's get started! 우선 이 두개의 차이점을 설명하기 전에 파일(pile)부터 설명을 해야 하겠습니다. 파일은 "(융따위의 원단에 나 있는)털" 을 말합니다. ​ 그전에, File(파일)은 서류철을 뜻하는 파일 입니다. 굳이 한글로 표현을 하면 화일에 가깝고, pile은 정확하게 ㅍ 발음을 넣고 파에 힘을주어 '파'일 이라고 해야 합니다. ​ File이나 Pile이나 한글로 쓰면 둘다 파일인데, 실제 발음은 천지 차이니 항상 영어를 한글로 발음할때 조심해야 합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Global business 상황에서 종종 벨..

<섬유 무역> 나일론과 폴리에스터의 불편한 동거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섬유관련 주제는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입니다. Let's get started! ​ 사실 이 둘에 대해서 각각 떼놓고 보면 참 많이도 다뤘습니다. 바로 지난번 포스팅인 나일론6 / 66 에 대해서도 했었고, 그간 폴리에스터는 화섬섬유를 대표하는 섬유로써 제법 비중있고 자주 다뤄왔습니다. ​ 그런데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그간 다뤘던 주제와는 조금 다릅니다. 동일한 화섬섬유인 나일론과 폴리에스터의 비슷한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보통 실무를 하면서 보면 나일론과 폴리에스터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많지 않다는 이야기는 차이점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채로 소재를 선택하게 되고 소재를 잘못 선택하면 브랜드의 운명이 갈..

<섬유 무역> 나일론6 와 나일론66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이번 섬유무역시간에는 나일론 소재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그중에서도 나일론6와 나일론66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Let's get started! ​ 제가 서문에 언급한 대로 나일론 소재중 나일론6 / 나일론66에 대해서 알아본다고 했는데요, 나일론 소재'중' 이라고 언급한것처럼 사실 나일론의 종류는 무척이나 많습니다. ​ 하지만 우리가 실무를 하면서 접하는 나일론은 이 두가지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생각 하면 되고 그렇기 때문에 이 두가지만 구분해서 알고 있으면 됩니다. ​ 우선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Nylon66(이하 66)이 더 비싸고 좋은 소재 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Nylon66이 나일론 소재 중에서는 최초로 합성된 최초나일론합성섬유 입니다. ​ 그..

<섬유 무역> 무역할때 틀리기 쉬운 영어(이불킥 하기 전에 보세요 ㅎㅎ)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수출하시는 분들이 영어로 대화를 할때 틀리기 쉬운 영어들이 몇가지 있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Let's get started! 1. Label(라벨?) 라벨은 정말 자주 씁니다. LABEL 누가 봐도 '라벨' 이라고 읽고 싶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발음 '레이블' 인데요 은근히 알고 계시는분이 많으면서도 실제로 레이블 이라고 발음 하시는분 거의 없습니다. 왜냐면 우리에게는 '라벨'이라는 너무나 익숙한 발음이 뇌속 깊이 박혀 있어 무의식중에 라벨 이라고 발음이 나오기 때문이죠. ​ 비원어민끼리 이야기할때는 어느정도 용인이 되는데, 원어민에게 라벨 이라고 하면 거의 못알아 듣습니다.(물건을 지칭하거나,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아 이거를 말하는건가? 하..

<섬유 무역> 맨투맨 티셔츠는 왜 맨투맨일까?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섬유무역 포스팅은 매주 금요일 update됩니다. Let's get started!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바로 맨투맨 티셔츠 입니다. 저는 지금 내수 브랜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맨투맨 이라는 용어를 정말 많이 쓰고 너무 자연스럽게 맨투맨스타일 맨투맨 티 등등 Man to Man이라는 단어 자체를 입에 달고 삽니다. ​ 그런데 한가지 신기했던점이 중국쪽과 업무를 할때 어떤 제품에 어울리는지 등, 완성의복의 스타일을 이야기할때 제가 종종 man to man 이라고 하면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맨투맨 이라는 단어 자체가 패션의 한 종류이니 모를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원을 공부하고 나니 "아! 정말 어찌보면 모르..

<섬유 무역> 그런지 스타일은 왜그런지..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섬유 무역 포스팅은 매주 금요일 update됩니다. Let's get started!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우선 심심한 사과의 말씀부터 올려야 하겠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그랬습니다. 욕을 먹을걸 알면서도 아재개그를 참을수가 없습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그런지 스타일인데, 제목에 약간 과한 아재개그를 넣었습니다. 피식! 하셨다면 애교로, 아무런 재미도 감동도 없었다면 저를 질책해 주세요. ​ 오늘 이야기할 패션 주제는 그런지 스타일(=그런지룩) 입니다. 그런지가 어떤것을 이야기하는지는 역시 오늘도 마찬가지로 어원부터 파고 들어가겠습니다. ​ 이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오늘 설명할 이야기 절반이상 다 하는것 같습니다. ​ ​ 우선 기본적으로 1번뜻이 가장 널..

Addiction vs Intoxication : 중독 (부제 : detox)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올바른단어선택 주제는 Addiction / Intoxication 중독에 대한 내용 입니다. ​ 영어 사전을 찾아보면 두가지 모두 중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단어의 차이점은 Intoxication 은 외부의 독성물질에 의해 발발하는 중독 입니다. 독극물/동물의독/식물의독 등으로 인한 중독 현상을 말해 병리학적인 중독 입니다. ​ 그리고 addition 은 정신적인 중독을 말합니다. 마약/술/도박/게임등의 중독을 말할때 사용 합니다. ​ 하긴 마약이나 술 중독도 치료를 요하는 질병으로 분류를 할수도 있지만, intoxication은 외부의 독소가 신체(육체)를 물리적으로 아프게 한다면, addition은 정신(머리)을 아프게 하는 병이라고 할 ..

걱정하다를 영작해 봅시다. I worry? I'm worried?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영어관련 포스팅은 매주 월요일 update 됩니다. Let's get started!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영어를 쓸때 정말 정말 정말 자주 말하게 되는 Worry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어로는 "걱정하다" 라는 뜻을 가진 동사 입니다.(명사형으로도 쓰이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 설명 드리겠습니다.) ​ 그런데 이 단어를 보면 두가지 형태로 많이 사용을 합니다. ​ I worry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구요, 어떤 사람은 I'm worried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도대체 어떤게 맞고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 모두 잘 아시는대로 저는 영어를 공부할때 항상 어원부터 시작 합니다. Worry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동사형과 명사형 두가..

<영어 공부법32>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면 생기는 일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 제가 영어공부관련해서 늘 강조한 말은 영어는 공부가 아닌 운동이다 운동처럼 늘 꾸준히 하지 않으면 늘지 않는다 라고 항상 언급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가능한 매일 영어공부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30대 영바에서 어느정도 영어를 편하게 하기까지의 과정을 몸으로 배워왔기에 이러한 부분들을 같이 공유하면 좋을것 같아 이 블로그에 계속 글을 썻었습니다. ​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겠지만 이렇게 공부를 하면서 여러가지 event들이 있었습니다. ​ 첫번째로 현재도 '아리랑 라디오'의 Korea now를 진행하는 SJ님께서 제 블로그를 찾아와 주시고 댓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분의 영어가 (당연히 네이티브지만) 듣기 너무 편하고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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