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알쏭달쏭 영어 표현

걱정하다를 영작해 봅시다. I worry? I'm worried?

Sheldon's 2024. 2. 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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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영어관련 포스팅은 매주 월요일 update 됩니다.

Let's get started!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영어를 쓸때 정말 정말 정말 자주 말하게 되는 Worry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어로는 "걱정하다" 라는 뜻을 가진 동사 입니다.(명사형으로도 쓰이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이 단어를 보면 두가지 형태로 많이 사용을 합니다.

I worry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구요, 어떤 사람은 I'm worried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게 맞고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모두 잘 아시는대로 저는 영어를 공부할때 항상 어원부터 시작 합니다.

 

Worry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동사형명사형 두가지로 나옵니다.

동사뜻을 보니, 걱정하다 라는 뜻이 있구요, 두번째 동사형으로 걱정하게 만들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오래 보신분이라면 자동사/타동사 에 대한 글도 많이 보셨을텐고, 그 내용을 알고 있다면, 그냥 한글 뜻만 봐도 '걱정하다'는 자동사고, 걱정하게 만들다는 타동사 인것 같지 않으신가요?

(자동사 타동사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잘 모르시겠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자동사/타동사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동사는 혼자 동사의 역할을 다 할수 있어서 위에 다른 내용이 오지 않아도 됩니다.(블로그에 검색을 하면 더 많은 자료가 나옵니다.)

예를 들면 I wait. 처럼 나는 기다린다. 이렇게만 써도 문장이 됩니다.

그래서 뒤에 무언가를 넣으려면 '반~~드시' 전치사가 들어가야 합니다.

I wait "for" you. 나는 너를 기다려. 이런식으로 for를 넣어주어야 하지요.

반대로 타동사는 '남(타)'의 도움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타동사인 await 는 wait와 같이 '기다리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I await 라고 쓰지 못합니다.(타동사이기 때문에 뒤에 무언가 와야 합니다.)

I await you. 라고 쓰면 나는 너를 기다려 라고 똑같은 뜻이 되는데, 위에서 사용한 for는 여기서 필요가 없는것이죠.

이처럼 worry는 자동사/타동사 모두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사형은 뒤에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래서 자동사 형으로 쓰일때

I worry 라고 쓰면, "나 걱정되" 라는 뜻으로 완벽한 문장 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어떤게 걱정되는지 말하려면 전치사가 와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쓸 수 있습니다.

I worry "about" this project. (worry는 about과 같이 쓰입니다. 그냥 외우시는게 좋습니다.)

-> 나 이번 프로젝트가 걱정되.

그러면 I'm worried about this project. 라고 쓰면 틀린표현일까요? 무슨차이가 있을까요?

정답은 둘다 맞는 표현 입니다.

하지만 두 문장의 뉘앙스 차이가 있습니다.

I'm worried 라고 하면 'worried' 형용사형이 오면서 나는 걱정을 당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I worry라고 하면, 내가 당한것이 아니니 어떠한 계기나 원인이 없어도 그냥 내가 걱정한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I'm worried라고 하면, 내가 걱정을 당하게 되니, 어떠한 계기나 (특정한)원인이 있어야 합니다.

그럼 다시 위로 올라가서,

I worry about this project. 라고 쓰면, 그냥 막연히 이번 프로젝트가 걱정되는것 입니다.

I'm worried about this project. 라고 쓰면, 무언가의 이유 때문에 프로젝트가 걱정되는 것 입니다.

보통 두번째 문장을 말했다면 뒤에 부연설명이 와야하는것이 문맥상 맞습니다.

(아마 I'm worried about this project. 하고 말을 끝내면 듣는 사람들은 눈을 깜박깜박 거리고 경청을 할 준비를 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이 단어는 내가 어떠한 뉘앙스로 말을 할건지에 대한 미세한 차이를 구분하기 위해 수동태형과 동사형을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동사형으로 쓴다면 이렇게도 쓸 수 있습니다.

This project worry me.이렇게 쓰면 "이 프로젝트는 나를 걱정해"가 아닙니다.

전치사가 없으니, 타동사로 뜻이 바뀌어 "걱정하게 만들다" 라는 뜻이 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나를 걱정하게 만들다 로 바뀌어 I worry this project 와 같은 뜻이 됩니다.

(참 어렵네요 영어..)

 

마지막으로 언급할 내용은 명사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worry 가체가 명사형으로 '걱정' & '걱정거리'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걱정 : 걱정 단어 자체의 정의같은 개념, 걱정거리 : 걱정되는 일,사건등)

그래서 걱정마 할때

Don't worry 처럼 동사형으로 쓸 수 있지만, No worries 라고 명사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점은 "걱정거리" 라는 뜻으로 사용할때는 꼭 복수형인 worries로 써야 합니다.

('걱정' 자체를 뜻하는 명사형은 단수로 쓸 수 있습니다.)

(congraturations 를 복수로 쓰는것과 같은 맥락 입니다. 블로그에서 많이 설명 드렸으니 궁금하신분은 congraturations로 검색을 한번 해보세요~)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더 궁금한 내용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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