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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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지난번에 올렸던 날짜(기간)에 대한 내용 입니다.
혹시 못보신 분은 아래 링크를 타고 한번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무역 실무] On or about 은 무역에서 어떤 의미일까?(발송 기간의 모든것)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무역 관련 포스팅은 매주 수요일 update됩니다. 2주간의 휴가를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2주동안 어디를 간것은 아니구요, 회사에 계속 나가면서 포스팅을 약 2주간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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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이라는 업무의 특성상 날짜 하루로 인해 계약이 무효가 되는 경우도 있고, 기간이 끝날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아직 계약이 성사될 수 있는 기간도 되기 때문에 계약서에 나와 있는 날짜의 개념과 범위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사실은 말이죠, 혼동 없게 하려면 유효기간을 날짜로 정확하게 표기해서 알려주는 것이 모두 오해가 없고, clear 하게 이해할 수 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계약이라는 것이 서면이고, 격식을 따지다 보니 여러가지 용어들이 많은 것이 사실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제무역에서 제시하는 기간과 관련된 아래 조건들이 어떤 특성을 가지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Banking Day
단어 자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은행의 날짜' 입니다. 다시말하면 은행이 근무하는 날짜만 해당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within 7 banking days 라고 표현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8/25일 기준으로 이 문구를 받으면 7일 뒤니까 8/31일까지 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은행은 주말에 쉬기 때문에 토일을 제외 하면 9/2일까지 유효한 기간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에 8/29일이 공휴일이라고 가정해 봅니다.
그러면 공휴일은 은행이 쉬자나요 9/2일 다음날로 변경해야 하는데, 다음날인 3,4일이 또 주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9/5일까지 기간이 변경 되게 됩니다. 7days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2주에 가까운 날짜를 가져갈 수 도 있는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이 표현은 주로 금전거래에 관련된 내용을 명기할때 많이 사용 합니다. 왜냐면 대금 지불은 결국 은행이 업무를 해야 진행이 가능하고, 그렇기 때문에 은행의 업무일 기준으로 계약을 할 때가 많습니다.
2. Calendar day
이 문구는 아까와는 다르게 달력에 있는 날짜만 해당이 됩니다.
동일하게 within 7 Calendar days 라고 표기를 했다고 하면, 8/25일 기준으로 단순히 7일만 계산해서 8/31일까지 유효한 계약 입니다.
중간에 주말이나, 공휴일은 상관이 없습니다. 표기할 수 있는 일자중에 가장 짧은 방식 입니다.
3. Working Day
이 문구는 영업일만 포함이 됩니다.
사실 1번의 Banking day 와 거의 같은 의미로 보면 됩니다. 똑같이 within 7 Working days 라고 했다고 하면 해석은 비슷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 곧 추석 명절이 다가 오는데, 올 추석은 주말이 포함되어 있어 연휴 일자가 너무 짧아 회사에서 추석 연휴 + 9/7~8일 이틀간 전체 연차 소진으로 문을 닫는다고 가정 합니다.
하지만 이 기간에 은행은 문을 닫지 않고 일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Banking day 보다 Working day 가 더 길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특수한 경우이기 때문에 보통은 거의 비슷한 의미로 사용이 됩니다.
보통 국제무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날짜개념 3가지를 알아 보았습니다.
서문에서도 언급 하였지만, 그냥 언제까지라고 날짜를 주면 참 편할텐데 말이죠~ 국제무역을 할때는 국제법상 통용되는 규정들이 있지만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누가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진행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금전거래등의 특수 목적이 수반된다면 banking day 같은 문구들도 많이 사용을 하겠죠.
오늘 무역실무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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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실무] 컨테이너에 빈 공간만 있으면 제품을 계속 실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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