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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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심 관련 무료 강의 시청 (강의를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오늘 posting할 주제는 바로 "추심" 입니다.
추심이라는 단어를 보면 왠지 모르게 "추노" 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저만 그런가요?)
근데 비슷한 면도 있습니다.
추노도 누군가를 쫒는것처럼 추심도 결국은 쫒아가서 돈을 받아내는 결제방식이기 때문이지요
우선 추심(collection, recovery) 의 사전적인 의미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추심 : 어음이나 수표소지인이 거래은행에 어음과 수표의 대금 회수를 위임하고, 위임을 받은 거래은행은 어음과 수표의 발행점포 앞으로 대금의 지급을 요청하는 일련의 절차를 말한다
즉, 추심이란 챙겨서 찾아 가지거나 받아낸다는 뜻으로 채무의 변제장소에 관한 용어다. 수표발행인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어음이나 수표를 제시한 사람에게 지급해야 하는 은행을 ‘추심은행’이라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추심
정의를 보니 너무 길고 복잡하고 무슨말인지 몰라 머리가 어질어질 합니다.
하지만 Sheldon이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금결제 방식에 T/T, L/C가 있고, 이부분은 앞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 하세요)
이중 L/C와 아주 유사하나, L/C와는 다르게 돈을 매수인(구매자)이 은행에 송금을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L/C는 매수인이 직접 은행에 돈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추심은 매수인이 은행에 송금을 해야 그 돈을 가지고 매도인(판매자)에게 대금을 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직도 살짝 어려울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L/C의 구조
물건 선적 -> 판매자의 주거래 은행(이하 A)으로 관련서류 전달 -> 구매자의 주 거래 은행(이하 B)으로 관련서류 전달 -> B은행이 A은행으로 돈을 송금 -> A은행이 판매자에게 송금 받은 돈을 지불
추심의 구조
물건 선적 -> 판매자의 주거래 은행(이하 A)으로 관련서류 전달 -> 구매자의 주 거래 은행(이하 B)으로 관련서류 전달 -> B은행이 구매자에게 서류를 전달하면서 구매자는 물품 대금을 B은행에 전달 -> B은행이 전달받은 물품 대금을 A은행으로 돈을 송금 -> A은행이 판매자에게 송금 받은 돈을 지불
차이점에는 빨간색 표시를 했는데 무슨 차이인지 느껴지시나요?
이처럼 제가 앞에 추노라는 말이 떠오른다고 했지만 추심도 마찬가지로 돈을 받기 위해 추척해서 받아내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확히 추심은 "찾아서 / 받아낸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알고 있으면 실무적인 부분은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다만 추심방식은 다시 2가지 정도로 나뉩니다.
바로 D/P 추심 방식과 D/A 추심 방식이 있습니다.
D/P : Document against Payment
D/A : Document against Acceptance
이 둘의 차이점만 간단히 알아 보겠습니다.
D/P추심 방식은 위에 설명 드린 구조에서 "빨간색 색깔"로 표시한 아래 과정에서,"동시에" 라는 말이 추가로 들어갑니다.
B은행이 구매자에게 서류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구매자는 물품 대금을 B은행에 전달
그래서 D/P 방식은 판매자 은행이 서류를 판매자에게 넘겨주면서 "동시에" 물품 대금을 받는 구조 입니다.
반면 D/A방식은 위에 설명드린 구조에서 "빨간색 색깔"로 표시한 아래 과정에서, "추후(또는 만기)에" 라는 말이 추가로 들어 갑니다.
B은행이 구매자에게 서류를 전달하고, 구매자는 추후(또는 만기) 물품 대금을 B은행에 전달
자 감이 오시나요? D/A방식은 판매자 은행이 서류를 판매자에게 넘겨 주면서 아까와는 다르게 물품 대금을 받지 않는 구조 입니다.
즉 물건을 먼저 받고, 나중에 대금을 상환하는 방식 입니다.
기간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상호 협의하에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30일 / 2달 / 3달 이렇게 협의하여 진행을 합니다.
그래서 그 기간이 지나면 그때 구매자가 (구매자)은행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 입니다.
그래서 돈을 나중에 받기 때문에 이를 다른말로 "만기"라고 표현 합니다.
(뭐,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만기때 대금을 받지 못하면 그게 바로 부도가 되는것 입니다.)
오늘은 T/T, L/C보다는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그래도 아직 많이 사용되는 추심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오늘 내용은 강의를 하면서 부가 설명을 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다음주에 강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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