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오늘은 Proform invoice(PI) 와 Offer sheet(OS) 관련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
사실 이게 Detail하게 다루면 내용이 엄청 방대합니다. 오늘은 실무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간단히 정리 하겠습니다.
1. PI = 견적송장(Proforma Invoice)
매매계약성립 이전에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화물의 수입가격을 산정하는데 필요한 자료로 제공 됩니다.
Quotation (견적) 과 다른 부분은 견적은 주문한 수량에 대한 가격문의에 대한 서류 이며, 법적인 효력까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PI를 발행하게 되고 수입자 쪽에서 '승인(ACCEPT)'하게 되면 해당 가격과 수량에 대해 법적인 효력이 발생 됩니다.
또한 PI단계에서 승인을 하고 나면 OFFER SHEET 발행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견적서에 없는 신용장 / 결제조건 / 수수료 등 모든것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견적 송장이나, 서로간의 합의가 있으면 바로 정식 계약서 및 payment에 대한 법적 효력이 있습니다.
아래 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PI 입니다.
2. OS = OFFER SHEET (OFFER SHEET는 OS라고 줄여서 안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말로는 물품 매도 확약서라고 합니다.
즉 오퍼란, 신청자(offerer)가 피신청자(offeree)에게 일정조건을 제시하며 매매계약을 체결하겠다고 하는 의사표시를 말하며, 상행위에서 매매계약의 성립은 쌍방간의 의사교환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의사표시는 오퍼(offer)와 승낙(acceptance)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여기서 승낙의 의미는 여러가지 의미로 성립되며 보통 실무에서는 메일로 의사표현을 한 것을 승낙의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OS를 발행하고 받았다면 물품에 대한 대급을 집행하라는 의미 라고 보면되겠습니다.
아래 실무에서 사용하는 OS 입니다.
<공통점>
수입자가 수입허가를 신청하는데 필요한 첨부서류로서 양식 및 기능은 PI(견적 송장)와 Offer Sheet(물품매도확약서)와 유사합니다. PI는 Offer Sheet와 같이 신용장 개설 및 전신환 송금의 근거서류로 사용 됩니다.
<차이점>
견적송장으로 금액과 수량에 대한 내용을 받고 이후에 OFFER-SHEET를 발행해서 대금 집행을 하는 물류적인 순서가 다릅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이 이루어 집니다.
Quotation(견적) -> Proforma invoice(견적송장) -> Purchase order(주문) -> Offer sheet(매도 확약)
<양식>
두 서류 모두 따로 정해진 양식은 없습니다.
계약을 맺고 거래를 진행하기 위해 만드는 서류로, 양식이 정해진것은 아니나 쌍방간에 서로 기입해 두어야 할 많은 정보들을 최대한 Detail 하게 넣어 주어야 합니다.
물품의 납기일 / 납품후 대금의 집행일 / 집행 방법 / 은행명 / 기타 특이사항 모든 항목에 대해서 넣을 수 있고 협의 할 수 있습니다.
단가 / 수량 / 금액은 따로 말씀 드리지 않아도 당연히 들어가야 하는 내용 이구요.
그냥 가면 재미없죠 :)
영어공부도 해봅시다.
*PROFORMA : (형) 서식과 관련된 / 미리 발송된(견적의) / 형식적인
*INVOICE : (명) 송장 / (동) 청구서를 보내다.
Proforma가 형용사 이기 때문에 INVOICE는 당연히 명사형인 송장의 뜻으로 쓰입니다.
그래서 PROFORMA INVOICE가 견적송장 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INVOICE가 동사형으로 쓰이는것은 많이들 모르셨을 텐데요 타동사 형으로 쓰일수 있습니다.
- Support charges are invoiced in advance.
지원 요금이 사전에 청구됩니다.
타동사 / 자동사 이거 달달 외우는분들 있는데 외울필요 없구요, 해석에 따라 동사 혼자 쓸 수 있으면 자동사 / 동사 혼자 못쓰이면 타동사 입니다. 구분만 할 줄 알고 의미만 알고 있어도 됩니다.
청구서를 보내면 어디에 보내야할지 목적어가 있어야 겠죠 그래서 타동사 입니다.
반대로 I go (나는 가다) : go만으로도 문장이 되니 go는 자동사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PI를 통해 간단한 기초 문법도 배워봤습니다.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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