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오늘은 영어 E-mail 그중에서도 Business email 작성 시 한국인이 흔히 하는 실수들에 대해서 모아봤습니다.
호~옥시라도 몰랐다면 다행입니다. 지금이라도 이 글을 보시고 고치면 됩니다.
Let's get started
1. 올바른 문장부호의 사용
영어로 메일을 쓸 때 가능하면 사용하지 말아야 할 문장부호가 있습니다. 바로 느낌표(!) exclamation mark 인데요. 우리나라에는 내용을 강조하고 싶거나 포인트를 줄 때 가끔 사용하기도 하지만 실제 원어민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느낌표를 사용하면 명령조의 느낌이 나고 뭔가 전문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만약 강조를 하고 싶다면 Bold(굵게) 나 Italic (이탤릭)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즐겁거나 좋은 일로는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Thank you! . Wonderful! Great! 이정도는 들어도 기분이 좋을 것 같네요
2. 구어체 / 축약형 단어 사용 금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구어체 Want to 를 줄여 wanna, going to 를 줄여서 gonna, have to 를 줄여서 gotta 로 많이 쓰죠, 실제로 구어체에서는 정말 정말 많이 씁니다만 이메일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위에 구어체는 많이들 알고 계시죠, 하지만 아래는 잘 몰라 실수를 많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Til(X) -> Until(O) 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cause(X) , cuz(X) -> because(O) 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 적절한 대문자 사용
우리나라에는 필요 없는 대문자와 소문자가 익숙치 않아 흔히 하는 실수인데 특히 상대방의 이름 / 문장의 첫글자 / 중간에 나오는 고유명사 등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첫 글자를 대문자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알면서도 급하게 쓰다 보니 나오는 실수인데 절대 하면 안 되겠습니다.
Dear tom, (X)
dear Tom, (X)
Dear mr Tom, (X)
I'd like to visit vietnam from next monday.
위의 예문은 2군데가 틀렸습니다. 어디가 틀렸을까요?
3초 드립니다.
3
2
1
vietnam(X) -> Vietnam(O)
monday(X) -> Monday(O)
* visit을 동사로 쓸 때는 to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visit to Vietnam(X) visit Vietnam(O)
4. 개인적인 내용은 메일에 포함하지 않는다.
간혹 개인적인 내용이나 안부 등을 메일에 묻는 경우가 있는데 가능한 하지 마시고 정말 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아주 짧게 I hope you're doing well 정도로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5. 제목은 짧게 내용은 간단 명료하게
직접적인 서양인들의 특성상 메일을 길게 끌고 장황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제목은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의 중요 포인트를 아주 짧게 Point out 해서 적는 것이 좋습니다.
제목은 절대 길게 넣지 마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하고 싶은 말을 간단 명료하게 목적만 전달되도록 쓰는 것이 좋습니다.
6. I'm sorry의 사용
Business mail 을 쓰다 보면 실수나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할 일이 많습니다.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메일에 I'm sorry for~~ 또 아래에 I'm sorry for ~~~ 라고 반복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있는데, Sorry는 전체 메일에서 딱 1번만 들어가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과를 많이 하는게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business 관계에서는 Sorry를 남발해도 좋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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