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2주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별도 말씀드린대로, 지난주는 중국 출장때문에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했습니다.
출장의 목적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국제 섬유 박람회 Intertextile 에 참석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 여러가지 배우고 느낀점들이 많아 오늘은 그 내용을 좀 담아볼까 합니다.
Let's get started
먼저 좀더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 전시회를 소개하는 기사를 하나 링크 합니다.
경과원, intertextile GTC 공동관 541만 불 상담실적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intertextile 전시회에 GTC 공동관으로 참가해 총 541만 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5일
www.sportsseoul.com
전시회장은 상하이 홍차오 국제공항 바로 근처인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진행이 됩니다.(아래 빨간 네모)
얼추 지도로 봐도 공항의 1/4 정도 되는 크기이니 얼마나 전시장이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도착하면 이렇게 생긴 전시장 입구를 볼 수 있는데, 사람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제가 직접 현장에 도착해 찍은 사진 입니다. 저멀리 입구쪽에 바글바글한 사람들이 보이시나요?
그나저나 중국에 미세먼지가 정말 우리나라보다 하나도 없이 너무 맑았답니다. 왜그런지는 아래쪽에 설명 드릴께요
위쪽으로 올라가면 출입증을 발항하는 부스들이 있습니다.(크게는 Chic / Intertextile 두곳에서 신청할 수 있고 둘중 아무곳이나 신청해도 입장이 가능 합니다.)
미리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발행되는 QR을 제시하고 출입증을 받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중국은 정말 모든것이 QR로 해결 됩니다.)
출입증은 이렇게 생겼고, 마찬가지로 들어갈때 출입중에 있는 QR을 찍어야 입장이 가능 합니다.
전시장 동/서/남/북 1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고, 또 2개는 2층까지 사용하고 있어 굉장히 큰 규모 입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하루만에 다 둘러 보기도 힘듭니다.)
이렇게 들어가면 7관 Apparel fabrics 라고 되어 있고, 뒤에 .2 라고 되어 있는것은 7관의 2층을 의미 합니다.
규모가 규모인만큼, 전시회는 정말 많은곳에서 참가를 했습니다.
완제품(의류) / 원사 / 원단 / 부자재 / 홈의류(침대 베게등)까지 정말 다양한 섬유제품과 관련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지퍼로 유명한 Ideal 과 YKK 도 볼수 있구요,
멜란지로 유명한 Huafu 와 Bros도 볼 수 있습니다.(사진은 Huafu만 있네요)
Woven 관련 업종의 참가 부스가 많았고, 상대적으로 Knit는 좀 적은 느낌이였습니다.
국내 업체도 있었지만, 이번 출장의 목적은 국내가 아니였기에 그냥 한번 쓱 둘러만 보았습니다.
Woven이 메인이다보니, 패딩 소재로 이렇게 옷을 만들고 인테리어를 한 부스도 있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의 브랜드도 보고,,
재생섬유로 유명한 REPREVE도 있었습니다.
전시회장의 풍경은 이렇습니다. 중간중간 패션쇼 비슷한것도 있고 모델들도 있으며 인테리어에도 꾀나 돈을 많이 쓴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점심은 전시장내에 있는 KFC에서 간단하게 해결했는데, 중국은 현금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도 거의 쓰지 않고 모두 위쳇페이를 사용 합니다. 저처럼 출장으로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지내기 어려운 환경인데 다행히 같이 간 동료중에 위쳇 페이가 되는 직원이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전시회를 둘러보고 호텔까지 거리가 가까워서 걸어서 이동을 했는데, 저도 코로나때문에 오랜만에 중국에 오기도 했지만 그간 정말 엄청난 발전을 한것이 느껴졌습니다.(정말 선진국이라는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해가 지고 있는데, 정말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미세먼지 정말 없죠?
하루는 상해에서 닝보로 이동을 했는데, 닝보-상해에 이어지는 엄청나게 길고 긴 바다위에 지어진 다리를 건넜습니다.
바다위에 다리인데, 이 다리를 그냥 생생 달리기만 해도 약 40분 이상 달려야 합니다.
정말 창밖을 보면 그냥 바다 한가운데 입니다.(왼쪽이 갈색으로 육지같지만 그냥 바다입니다.)
그리고 그 다리를 건너 상해로 오면, 저렇게 해안가에 엄청나게 많은 공장들이 끝도 없이 지어져 있는데, 바로 이 공장들이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주범 입니다. 차안이라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멀리 보이죠?
이번 출장은 중국에 대한 새로운 시각 / 섬유에 대한 새로운 배움 / 교훈을 얻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이렇게 기회를 얻어 출장을 갈 수 있어 감사하고,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된다면 섬유인들에게 같이 내용을 공유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약간 전시회에 집중 했다면 다음 2탄으로 중국에 대해서 좀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 보겠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더 많은 강의와 상세한 설명 무료 전자책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하기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oItBEmOuM_MS35Tsd7wmCA?sub_confirmation=1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저는 제가 직접 포스팅하는 내용만 올립니다. 이웃추가 하시고 소식 먼저 받아보세요.
'무역 실무서' 관련 전자책 ,강의 구매 및 기업 또는 개인 실무 강의 진행 합니다.
크몽 : https://kmong.com/self-marketing/239364/80nAhOgqc5
무역실무 강의 13’ 미리보기 : https://youtu.be/nSgj_cdwD2c (Full version 1H45M)
'English Business email 작성법' 전자책 , 강의 구매 가능 합니다.
크몽 : https://kmong.com/self-marketing/277071/WfKL3WPxWx
강의 13’ 미리보기 : https://youtu.be/zINDqi-aGrE (Full version 1H17M)
'인문학으로 배우는 재미있는 영단어 이야기' 전자책 구매 가능 합니다.
크몽 : https://kmong.com/self-marketing/332619/zfFQ8QWKnQ
'칼퇴를 부르는 섬유인 벤더인 원단실무서' 전자책 + 강의 구매 가능 합니다.
크몽 : https://kmong.com/self-marketing/361168/hirfjDD1Uf
원단실무 강의 10’ 미리보기 : https://youtu.be/t5LS6I7DoLU (Full version 2h12m)
성공하는 해외영업 취업, 면접, 코칭 상담
강의 및 개별 구매 또는 상담 문의 : Sheldonlee@kakao.com
↓↓ 다른 포스팅 보러가기 ↓↓
<섬유 무역> COMPACT (COTTON) YARN과 화장품의 공통점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섬유 무역 포스팅은 매주 금요일 update 됩니다. Let's get started! 오늘은 Compact cotton yarn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compact하면 어떤게 가장 먼저 생각 나시나요? 저는 여
sheldonlee.tistory.com
'섬유무역 노하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섬유 무역> 폴리원사(Polyester) 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DTY,ATY,ITY (1) | 2023.05.19 |
|---|---|
| <섬유 무역> 요즘 뜨고 있는 고프코어(Gorp core)는 합성어의 합성어 입니다. (0) | 2023.04.14 |
| <섬유 무역> COMPACT (COTTON) YARN과 화장품의 공통점 (0) | 2023.04.14 |
| <섬유 무역> 메져(Measure)의 기본은 '이것'부터 시작 합니다. (0) | 2023.04.14 |
| <섬유 무역> 방모와 소모 차이점. 까먹지 않게 알려드립니다. (0) | 2023.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