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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et started!
오랜만에 실무 예제와 함께 틀린점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실무 예제 3가지 나갑니다. 3문장에는 모두 틀린점이 있습니다.
하나씩 찾아봅시다.
실무 예제1 : 김대리님 이번 AIR출고건 BL#좀 알려주세요.
실무 예제2 : 이주임님 이번 컨테이너 출고건 AWB# 확인해 주세요.
실무 예제3 : 최과장님 AWB#받았으니 이걸로 빨리 수출 통관 진행 합시다.
자 정답 보기 전에 한번 3초만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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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채신분들도 있죠~
먼저 AWB는 AIR WAY BILL 의 약자 입니다.
단어에 AIR 라는 말이 들어 있는만큼 항공운송을 할때 필요한 서류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통 해외로 작은 샘플이나 서류등을 보낼때 쿠리어를 이용해서 보내는데, 이 쿠리어를 이용할때 받는 번호를 AWB# 라고 부릅니다.
이 AWB#는 택배 거래로 따지자면 송장과 같은 존재 입니다.
우리가 물건을 보낼때 택배 기사님이 물건을 수거하고 송장을 줍니다. 송장에는 번호가 있겠죠, 이 번호를 구매자에게 알려주면 구매자는 그 번호로 물품이 어디 있는지 조회가 가능 합니다.
이것이 바로 AWB#가 가지는 성질과 뜻 입니다.
그래서 예제 1번에는 AIR출고건이니 AWB#가 들어가야 합니다.
예제2번도 마찬가지로 BL대신에 AWB이 들어가야 맞습니다.
그렇다면 BL은 무엇일까요?
BL은 제가 여러번 다루어 왔기 때문에 이미 잘 아시는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BL#은 BILL OF LANDING의 약자 입니다.
한국말로 따지면 선하증권 입니다.
(선하증권 / 선화증권 모두 맞는 말 입니다.)
이 BL도 마찬가지로 택배로 비유하면 송장과 같은 존재 입니다.
그런데 AWB과는 다른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 BL을 가지고 있어야만 구매자가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까 AWB는 번호로 TRACKING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물건을 찾을때 원본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BL의 경우는 다릅니다. 물건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BL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선화(선적한 화물에대한)증권(권리증서) 이라는 말이 붙여진 이유 입니다.
(BL은 알아야할 내용이 많기에 제가 별도로 자세히 포스팅한 내용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BL이라고 검색을 해보세요)
그래서 마찬자리고 예제 1번은 AIR출고건이니 BL을 사용할 수 없구요, 예제 2번은 위에 말씀 드린대로 해상 출고건이니 AWB대신에 BL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제 3번은 위에 설명을 드렸기 때문에 바로 아시겟죠?
AWB#는 수출통관시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3번과 같은 맥락으로 쓰려면 아마도 BL이 필요한 상황이 될 것 입니다.
예시 문장을 올바르게 정정해 볼께요
(정정)실무 예제1 : 김대리님 이번 AIR출고건 AWB#좀 알려주세요.
(정정)실무 예제2 : 이주임님 이번 컨테이너 출고건 BL# 확인해 주세요.
(정정)실무 예제3 : 최과장님 BL#받았으니 이걸로 빨리 (컨테이너)수출 통관 진행 합시다.
이 포스팅을 한 이유가 실무에서 대부분 잘 구분을 하는데, 가끔 둘다 송장과 같은 개념으로 인식해서 BL을 말해야 하는데 AWB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DHL로 도착하는 화물에 BL#를 받았냐고 물어보는 경우들이 실제로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혼동하지 말고 사용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포스팅을 해 봅니다.
저는 다음 무역실무 시간으로 돌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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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실무> Sample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지난번 메모장에 끄적인것을 모아 올렸던 MOQ/MCQ 에 대한 내용이 생각보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 했네요, (태그도 안넣고 이미지도 안넣고그냥 가볍게 올렸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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