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실무

<무역 실무영어 4탄> ETD / ETA ? ATD / ATA?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Sheldon's 2021. 7. 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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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사례 1)

"김대리 지난번 컨테이너 ETD/ETA가 언제였죠?"

사례 2)

"이주임님 지난번에 도착했던 V.46 으로 진행했던 컨테이너의 ATD / ATA가 언제였어요?


화물을 선적하고 나서 schedule 에 대해서 논의할때 반드시 나오는 4가지 용어 입니다.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ETD/ETA 이며, 나아가 ATD / ATA 가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1. ETD - Estimated time of departure.

- 출발 예정 시간

ETD는 선박이던 항공이던 실제로 화물을 실은 배or비행기가 출발 가능한 날짜를 이야기 합니다.

단어에는 TIME 이라고 들어가 있지만 시간은 아니고 실제로는 DATE에 가까운 의미 입니다.

예를 들어서 ETD가 3/14일이라고 가정을 하면 화물은 그보다 최소 3~4일전(Air의 경우 대략 1일전)에는 ex-factory가 되어야 합니다.(ex = export) 그래야 물건을 받아 세관 신고를 하고 물건을 출하해서 ETD날짜에 맞춰 화물이 출항 할 수 있습니다.

ETD날짜에 맞춰서 화물이 준비된다면 그 ETD날짜에는 맞출 수 없으니 이러한 부분까지 미리 계산 하셔야 합니다.

2. ETA - Estimated time of arrival.

- 도착 예정 시간

ETA는 출발했던 선박(or항공)이 실제로 도착하는 날짜를 이야기 합니다.

마찬가지로 ETA날짜가 3/14 이라고 가정을 하면 화물은 최소 2~3일 후에 공장에 도착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날짜는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한데, FCL / LCL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선적 관련된 서류 준비 여부등도 관련되어 있으니 물건이 급하다면 담당자가 ETA되기 전에 먼저 챙겨야 합니다.

단순히 무역용어 뜻만 알고 가는게 아니고 관련된 영어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Estimated : 예상되는, 추측되는(형)

Departure : 떠남 / 출발(명)

지난번 포스팅 한대로 형용사는 명사를 수식 합니다.(대명사X)

Departure 는 떠남이라는 뜻이나, 연인이나 누구에게서 부터 떠나라는 뜻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장소에서만 다른곳으로 이동할때 쓸 수 있는 표현 입니다.

departure is the act of going away from somewhere.

Arrival : 도착(명)

Departure와 반대 되는 단어로 도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한가지 다른점은 이 단어 자체를 사람에게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New arrivals : 새로 도착한 사람들

A new arrival : 신입(신상) / 구어체로 출생 또는 갓난아기라고도 표현 합니다.

- 여기서 한가지 본인이 Forwarder 쪽이라면 상관이 없으나, 만약 화주쪽이라면 ETD/ETA에 숨은 함정을 잘 아셔야 합니다.

바로 Estimated 라는 단어 때문에 ETD/ETA에서 날자 변동이 생긴다 하더라도 Forwarder에서는 날짜 Delay로 인해 문제가 생겼을때 이로인해 발생되는 추가 비용에 대해서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화주가 아주 큰 대형 회사가 아니고서는 거의 이기기 어렵습니다.

(물론 Forwarder의 명백한 귀책으로 지연되는 경우는 제외)

따라서 ETD/ETA보다 항상 여유를 두고 T&A(Time & Action)을 짜는것을 꼭 잊지 마세요!!

3. ATD - Actual time of departure / ATA - Actual time of arrival

이 두개는 한번에 같이 설명 드릴께요

바뀐것은 앞에 글자 밖에 없습니다.

Estimated -> Actual 로 바꼈는데 예상에서 실제로 바꼇습니다.

눈치 채졌죠? 예상되었던 날짜에서 실제 날짜가 fix되었을때 쓸 수 있습니다.

즉 "3/13 ETA 였으나, 항구가 혼잡하고,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3/15 ATA 되었습니다."

라고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례1번의 경우는 보통 물건이 출고 진행중이거나 출고 예정인건에 대해 문의할때 많이 쓰이고

사례2번의 경우는 이미 물건이 공장까지 들어왔으나, 실제 schedule 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볼때 쓰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무역회사에 있으면서 체감상 ATD / ATA를 거의 잘 안씁니다.

약간 konglish 이긴 한데 "actual ETA가 언제야?" 이렇게 실제로는 많이 씁니다.

(사실 뜻을 알고 풀이해보면 좀 부끄러운 조합이긴 하죠..)

마치,,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그래서 사례1의 경우는 보통 물건이 출고 진행중이거나 출고 예정인건에 대해 문의할때 많이 쓰이고

사례2의 경우는 이미 물건이 공장까지 들어왔으나, 실제 schedule 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볼때 쓰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잘 쓰던 안쓰던, 어떤것을 쓰던, 차이점을 알고 안쓰는것과 모르고 안쓰는것은 천지 차이 입니다.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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