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섬유무역 관련 posting은 매주 금요일 update 됩니다.
Let's get started!
드디어 sustainable 에 대해 posting할 날이 오는군요.
할말이 무척 많습니다.
먼저 단어의 어원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Sustainable 은 지속가능한 이라는 형용사 입니다.
특별히 환경의 파괴 없이 지속 가능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섬유와 만나면 무슨 뜻을 가질까요?
바로 재생섬유나 유기농섬유를 말합니다.
또한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natural dyeing(이건 예전 포스팅한 내용이 있어 링크를 남겨 둡니다.)이 있고,
자원 자체를 절약하는 water saving 공법들이 섬유쪽에 떠오르고 있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간간히 이런 Recycled program이 있긴 하였지만 요즘에는 정말 광적으로 찾는 바이어들이 많은데요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요?
지구환경에 대한 문제는 계속해서 제시되어 왔지만, 특히나 요즘들어 더 심각하게 지구의 온도 변화 / 기상이변들이 발생하고 있고 이것이 결국 인간이 지구를 아프고 병들게 했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지구환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환경을 지속가능(sustain)하게 만들어 후세대가 써야할 자원과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재생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 입니다.(취지는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바이어들이 누구 입니까 이러한 전체적인 공기의 흐름을 재빠르게 읽고 시장에 적응을 하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들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들에 대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이것이 전체적인 섬유의 흐름을 바꾸어 놓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러면 Sustainable 을 사용하기 위해 어떤 절차들이 필요할까요?
우리가 유기농 제품을 사용했다는 인증과 재활용 제품을 사용했다는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아무 소재나 써놓고 sustainable 이라고 마케팅을 할 수 없으니 말이죠.
그래서 요즘은 기업에서 이러한 인증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인증서를 만들어 주는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회사가 있지만,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회사는 에코서트(Ecocert) 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해당하는 기업 또는 회사가 진짜 sustainable 을 하는것이 맞는지 확인을 해서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기관입니다.
공신력이 있어 해외 바이어들도 ecocert에서 발급한 인증서가 있다면 신뢰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인증서를 받기 위해서는 진짜 sustainable 한 원 재료를 사용해서 최종 제품까지 생산이 되어 출고가 되는지를 철저하게 검증해서 인증서를 발급 합니다.
이외에도 이러한 인증을 하는 회사들은 많습니다. 또하나 소개를 해드리자면 콘트롤유니온 이라는 회사도 있습니다.(하는일은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발행되는 인증서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GOTS : 70~100% 유기 원료 사용 또는 최소 95% Organic 유기 원료 사용
OCS : 최소 95% 이상 유기(Organic)원료 사용
OCS Blended : 5~95% 유기(Organic)원료 사용
RCS : 최소 95% 이상 재활용(Recycled) 원료 사용
RCS Blended : 5~95% 재활용(Recycled)원료 사용
GRS : 최소 50% 이상 재활용(Recycled)원료 사용
RDS : 사용된 다운 원료는 모두 인증된 다운이여야 함 (동물 복지)
RWS : 사용된 울 원료는 모두 인증된 울이여야 함 (동물 복지)
대략 이러한 인증서 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증서를 받고 진행해야 국제적으로 우리가 진짜 Organic 이나 Recycle 원료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했다는 인증을 공식화 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물건을 팔 수 있기 때문이지요.
생각해볼 문제들..
하지만, 실제로 이런 Organic 이나 특히나 Recycled 같은 경우는 정말 자원을 재활용해서 하거나 진짜 유기농을 구현하기 위해 환경적인 saving이 많이 되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속가능 sustainable , sustainable , sustainable 을 계속 듣다보니 정말 우리가 모두 지속가능한 재생가능한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스스로 자급자족할 수 있는 그러한 제품들만 생산을 하고 있는것이 맞는지 아니면 단순히 마케팅으로만 활용하기에 급급하고 있지는 않은지 정말 우리가 환경을 생각하고 그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이러한 사업을 하는게 맞는지 너무 과하게 이 단어만을 고집해 사용하는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을 해 봅니다.
뼛속까지 장사치인 사람들이 과연 후손들을 배려해 환경을 위해 하는 행동인지, 아니면 이러한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한 돈벌이에 불과한지는 서로 한번 생각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정한 sustainable은 옷을 사지 않고 있는 옷을 최대한 헌옷수거함에 버리지 않고 계속 입는게 아닐까 싶습니다.(정말 그렇게 되면 제 직업이 위태 하겠지만 말이죠..)
6월 환경의날에 맞춰서 글을 쓰고 싶었는데 너무 늦었네요 ㅎㅎ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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