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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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섬유무역중에 자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수의 기법은 정말 무궁무진하고 매우 많지만, 그중에 몇 가지 기법을 소개하고 그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제목은 다다미 자수 라고 올렸지만 전반적인 다른 기법들도 같이 알아볼께요
우선 오늘 메인이 되는 다다미자수 입니다.
다다미 자수는 간단히 말하면, 원단의 바닥부분이 보이지 않게 촘촘하게 자수를 놓는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주로, 넓은 구역에 자수로 색깔을 채울때 많이 이용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사진을 보면 이해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글자를 채우고 있는 색색깔의 자수들이 다다미자수 입니다.
모자의 노란색 부분이 다다미자수 입니다.
저는 그냥 다다미 라는 이름이 부르기 귀여워서 메인으로 소개를 했는데 사실 일본에서 온 말 입니다.
예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섬유무역쪽이 일본/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일본어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고, 영국파운드인치법이 많이 사용되는 이유 이지요.
이외에 자수로 많이 사용하는 것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아플리케 (APPLIQUE) : 이미지나, 로고 등의 빈공간에 디자이너의 의도에 맞게 각종 원단이나 휠트지를접착시켜 자수 봉사로 박아서 디자인 효과를 나타내는 방식으로서 고급 스러운 이미지 및 로그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량 작업시에는 철형 때문에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철형은 문자 그대로 내가 원하는 모양을 두꺼운 함석 종류의 철을 가지고 이미지나 로고 형태대로 칼날을 만들어 마치 종이에 인쇄를 하듯이 원단이나 휠트지를 찍어내기 위한 일정한 틀을 말합니다.
그래서 아플리케의 경우 Order 수량이 많지 않으면 오히려 철형 작업에 더 많은 비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오더 수량을 확인해야 하고, 수량이 적다면 철형 비용은 전체 제품 비용에 녹여야 합니다.
이처럼 글자모양을 철형으로 따서 테두리 부분에 stitch를 넣을수도 있고(녹색 문자) 테두리 부분에 또 다른 직자수를 넣어 마무리를 할수도 있습니다.(위쪽 남색문자)
런닝스티치(Running Stitch)
런닝 스티치는 말그대로 스티치가 계속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선으로된 자수를 표현할때 많이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이 런닝스티치는 우리가 쉽게 집에서 직자수를 취미로 하는 분들이 사용하는 기법 입니다.
바늘에 실을 껴서 끊어지지 않게 해당 색깔의 실을 통화하여 만드는 기법 입니다. 웬지 친근하죠??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할 자수 기법은 입체자수 입니다.
입체자수는 아래 사진처럼 자수가 볼륨감을 가지고 있으며, 봉긋 올라온 느낌을 살립니다.
그래서 입체자수라고 불리웁니다. 사진에서도 그렇지만 보통 모자에 로고를 넣는 작업으로 많이 사용 합니다.
일반 우리가 입는 기본 티셔츠에 넣으면 너무 무겁기도 하고, 옷이 얇아 hole 불량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심지를 덧대어 하기도 하지만 잘 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수는 영어로 embroidery 라고 합니다.
발음은 임브로이더리 입니다. 엠보더리 임보더리 는 잘못된 발음이에요~
혹시 더 궁금한 자수 기법등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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