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eldon 입니다.
영어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것이 너무나도 많고, 당장 해야할것, 시간을 내어서 노력해야 할것들이 많은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이러한 당연한 사실을 잠깐 뒤로 빼고, 우리가 영어를 하기전에 단순히 노력과 시간을 바로 들여 암기위주로 하는것 보다는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영어를 접하는것이 여러분들이 공부하는데 있어서 훨씬 더 빠르게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어 공부의 첫걸음은 "문화권"에 대한 이해 입니다.
이들이 우리와 어떻게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고, 그것이 언어로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제가 굳이 자세히 설명드리지 않아도 서양권 특히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개인주의가 기본 인것은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 됩니다.
서양은 개인주의 / 동양은 집단주의로 구분이 되는데, 이 집단주의과 개인주의에 대해서 깊게 설명하려면 너무 길어질것 같으니 간단히 언어에 어떻게 영향을 미췄는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비교하기 쉽게 우리말과 같이 비교해서 알려드릴께요
기본적인것부터 이야기 해볼께요
다 들어보셨을꺼에요 우리는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서 대답을 할때 상대방이 질문한 내용에 맞춰서 대답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 "이거 먹기싫어?" 라고 물어보면 우리는 먹고싶다면 "아니요" / 먹기 싫다면 "네" 라고 대답 합니다.
반대로 영어는 질문에 상관없이 긍정이면 YES / 부정이면 NO 라고 대답합니다.
이차이점이 바로 개인주의 때문인데요, 우리는 상대방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대답에 대한 기준을 질문자 즉 상대방에 맞춰서 대답을 하는것이 자연스레 이어져 왔지만 서양문화권에서는 개인주의 즉 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질문은 나의 대답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떤 질문이든 내가 좋으면 "Yes" 내가 싫으면 "No" 라고 와야 하는것이죠,
이것을 옛날에는 "Yes, I don't want to eat." 이라고 하면 앞에는 긍정인데 내용은 부정이라 잘못된 문장 이라고만 배워 오셨다면 이러한 차이점을 알아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것은 설명할때 좀 더 근본적인 관점에서 설명하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여기서 파생되는 여러가지 예시를 좀 더 들어보겠습니다.
- 양보해야할 일이 생겼을때
우리는 "먼저가세요" 라고 하고 영어로는 "After you" 라고 합니다.
이역시, 우리는 상대방에게 먼저 가라고 상대방의 기준에서 이야기 하고,
영어는 개인주의 내 기준에서 "(나는) 당신 다음에 가겟다" 라는 뜻으로 기준이 내가 됩니다.
- 대화를 할때
내가 상대방의 대화를 듣고 있다고 말을 할때 우리는 "당신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라고 말하고
영어로는 "I'm listening to you" 라고 합니다.
해석 하면 "나의 경청은 너에게 향하고 있어" 라는 뜻으로 역시 주체는 내가 됩니다.
- 부탁을 할때
우린는 무언가 부탁을 할때 "이거 해도 될까요?" 라고 물어보지만
영어권에서는 "could you do me a favour" 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허락을 구하는 질문을 합니다. 반대로 서양권에서는 "내가 부탁을 해도 될까?"에 더 가깝습니다.
이처럼 이들의 개인주의 문화를 이해하고 영어를 받아 들이는것이 영어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머리가 아닌 마음속으로 들어와 이해하면서 공부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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